정읍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1일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장담그기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텃밭을 운영하여 김장용 배추를 재배하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소성면사무소(면장 남상태)및 새마을부녀회,이장협의회, 생활개선협의회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배추를 절이고 양념한후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지역주민들은 “교정시설이 들어서는것에 대해 우려도 했었지만 주민들과 함께 하려는 노력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식 소장은“정읍교도소는 교정시설로서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재사회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조하고 공조하여 시민들에게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기관운영을 개시한 정읍교도소는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기 위하여 ‘단풍골 사랑나눔 봉사단’을 발족하고 경제적 빈곤에 처한 위기가족 수용자와 독거노인 및 경로당등 지역주민에 더불어 정읍관찰소를 통하여 생활고로 인해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출소자등에게 참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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