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동절기를 맞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완산구는 17일 구·동 사회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로 마련된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산구는 이 기간동안 동 주민센터를 통한 현장 점검,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단전·단수 등의 위기가구, 소득 상실 등에 따른 생계곤란 가구, 에너지 빈곤층과 저소득 빈곤계층 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은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부담, 주거·고용 취약 대상자 등 총 12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분석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발굴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사업 예산을 투입해 생계비 등을 긴급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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