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28일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 가장 먼저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79명 모집에 675명이 원서를 내 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01대 1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 262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632명이 지원해 2.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 2.91대 1, 기회균형선발제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명을 모집한 단원고 학생 전형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37명, 여학생은 438명에 달했다.
전주교대 관계자는 “일반전형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지원자가 모집정원의 3배수가 넘으면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해야 하는데 3배수가 넘지 않아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은 내년 1월 19일 면접고사를 치른 후 1월 27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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