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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서 스키·스노보드 최강자 가린다

제3회 전북일보배 대회 개막…15일까지 열전

▲ 전북일보 주최 제3회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 개회식이 13일 무주군 티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지사와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무주=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가 13일 오후 5시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질레탈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레이스를 펼친다.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북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된 전북일보배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 개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및 한용성 전북스키협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백성일 상무·한제욱 이사, 황정수 무주군수,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 이상철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이 참석했다.

 

또 전북도의회 백경태 의원, 무주군의회 이대석·이해양·유송열 의원, 손주현 무주교육장, 전북스키협회 신형국 전무이사·김상국 심판위원장, 전 KOC위원인 전북대 고영호 명예교수와 전북일보 임직원 및 스키협회 관계자, 선수와 가족 등 300여명이 개회식에 동참했다.

 

대회는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는 그룹사운드 ‘소리노리’와 국악그룹 ‘공명’의 식전공연이 끝난 직후 대회조직위원장인 전북일보 백성일 상무의 개회 선언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건강과 행복을 듬뿍 담아가길 기원한다”며 “대회기간동안 스키와 스노보드 동호인들이 지난해의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 보내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새해의 소망을 알차게 설계하길 빈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속도감과 예술적 기술을 겸비한 대중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 동호인들의 기량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동계스포츠의 산실이자 오는 2017년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가 열리는 등 사계절 내내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레저스포츠 관광도시 무주에서 마음것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전북일보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전국 꿈나무를 발굴하는 대회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면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동계스포츠의 요람이며 8000만 전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에 온 여러분들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대석 무주군의원은 “이번 대회가 스키와 스노보드 인구의 저변확대와 선수 발굴을 포함한 동계스포츠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말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선수 선서와 다양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경기 일정은 무주리조트 파노라마슬로프에서 14일 스키대회전 1·2회전 경기를, 15일 스노보드 1·2회전 경기를 실시한 뒤 각 부문별로 입상자를 가려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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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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