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건식 김제시장)는 지난달 28일 전북도청에서 구제역 발생지역인 고창군에 구제역 피해 방지와 농가지원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고창군의 경우 지난달 14일 구제역이 발생해 1만172두의 돼지를 살처분했다. 고창군은 현재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건식 협의회 회장은 “폭설과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피해복구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고창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도내 각 지자체 및 도민들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창군 공무원 및 고창군민들께 진심으로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구제역 확산 방지와 신속한 피해방지를 위해 지자체 간 행정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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