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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개관

완주 상관면에 작업·다목적 공간 갖춰 / 3명 청년 작가 입주·해외 교류도 예정

▲ 지난 4일 오전 완주군 상관면 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이문수 미술관 학예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창작스튜디오가 재단장을 마치고 개관했다. 도립미술관은 지난 4일 오전 완주군 상관면 신리로 49번지(옛 상관면사무소)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인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송지용 한완수 최은희 도의원, 이병천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완순 교아트미술관 관장, 지역주민과 미술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

 

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1583㎡ 대지에 연면적 723㎡의 2층 건물로, 7개의 작업공간과 전시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완주군에서 5년 무상 임대해 마련됐다.

 

미술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진숙 최지연, 2016 전북청년작가로 선정된 박성수 작가가 지난 1일부터 입주했으며, 강성은 윤성필 작가 등 타 지역 작가와 도립미술관과 교류를 협약한 대만의 관두레지던시와 인도네시아의 루앙게릴라, 중국 쳉두 블루루프미술관 등의 해외 작가도 입주할 예정이다.

 

장석원 관장은 “창작스튜디오는 전북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미술가와 교류를 돕기 위한 거점 공간”이라며 “국내외 작가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청년작가들의 교류와 소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립미술관은 창작스튜디오 개관 기념으로 오는 26일까지 ‘전북청년 2015-16’ 전시를 연다. 지난해 전북청년전시에 선정된 김병철 김성민 이주리 탁소연 작가와 올해 선정된 박성수 박재연 박종찬 홍남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창작스튜디오 전시는 평일에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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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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