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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툭치다'팀,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페스티벌 연출상

▲ 연출상 김국호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0일 제3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공연미디어학부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이 소속돼 있는 공동창작집단 ‘툭치다’팀의 작품(쉴 사이)이 연출상(김국호 공연미디어학부 4년)과 스태프부문 음향작곡상(류지수,정예원 실용음악학부 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쉴 사이는 자본주의, 성과주의, 경쟁사회 등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잠을 자는 시간조차 아까워져버린 희한한 세상 속에 ‘휴식’이라는 단어가 존재할 수 있는지, 존재한다면 ‘진정한 휴식’은 어떤 것이고 그 ‘휴식’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해 구상한 작품이다.

 

연출상을 수상한 김국호(24)씨는 “마지막 학창시절에 배운 것을 동기와 후배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돼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자세히 그리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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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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