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평가 최우수기관 목표
남원시는 올해 최우수 청렴도시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의 기반을 다진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측정 결과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최우수 청렴기관 달성을 위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추진대책으로 △청렴문화 정착 △청렴의식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제거·개선 △청렴 모니터링 등 4대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구성했다.
시는 상대적 부패 취약분야인 공사·인허가 분야 업무별 청렴도 향상 과제 발굴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감찰 활동, 차별화된 청렴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내면화 등 부정부패의 개연성 차단과 공직윤리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춘 시책을 마련해 대내·외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업무처리 과정의 비리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청백 e-시스템, 공직자 자기진단, 청렴 마일리지제도 내실화를 통한 자율적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공직자 내부비리 Hot-Line(핫라인) 등 다양한 부패신고 채널을 운영하는 등 지난해보다 한층 개선된 시책으로 최우수 청렴도시 실현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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