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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공공도서관에 외국어문화카페 열어

영어 독서 중점 다문화 자료 제공

▲ 진안군이 18일 진안읍에 있는 진안공공도서관 2층에서 외국어문화카페의 개소식을 연 가운데 이항로 진안군수 등이 내부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진안군은 18일 다양한 외국어와 다문화 자료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외국어문화카페를 진안공공도서관 2층에 마련하고 개소식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이한기 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귀자 진안교육장, 다문화세대회원, 다섯손가락 독서동아리 회원, 지역주민, 관내 초·중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외국어문화카페는 진안지역 아이들에게 외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이를 통해 영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도시에 비해 외국어를 접할 기회와 시설이 부족한 진안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길 공공도서관장은 “기존의 도서만 대여해 주는 도서관에서 벗어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어 독서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며 도서관이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해 지역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우리군은 특히 다문화세대가 많은데 외국어문화카페를 통해 우리지역 꿈나무인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의 아이들이 서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영어실력을 키우면서 다름과 같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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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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