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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전북, 부산 추격 완전히 따돌렸다

사흘째 528점 '단독 전국 4위' / 유설희·최수린 3관왕, 고은정은 2관왕

▲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일반 계주 첫 경기에서 무주군청 선수(가운데 맨 앞) 등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사흘째을 맞은 전북선수단이 하루에만 3관왕 2명과 2관왕 1명을 잇달아 배출하면서 전날 턱밑까지 추격한 부산을 큰 점수차로 따돌렸다.

 

전북은 25일 전날 2관왕에 올랐던 무주초 유설희가 평창 알펜시어 스키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안성초 최수린도 바이애슬론 계주와 스키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2개을 따내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전북은 또 바이애슬론에서 전북선발이 여중 계주와 무주군청이 남자일반 계주, 도체육회가 여자일반 계주에서 잇달아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여자일반부 계주에 출전한 도체육회 고은정은 이날 금메달로 대회 2관왕이 됐다.

 

전북은 바이애슬론에서만 모두 금메달 8개를 기록하며 이 종목 전국 1위를 확정지었다.

 

전북은 이날 하루에만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바이애슬론 남중 계주에서 전북선발은 은메달을 따냈으며 같은 종목에서 전북선발팀은 남초 계주와 여고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스키 크로스컨트리 계주 남자초등 전북선발과 여자일반 도체육회팀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전북은 합계 금 12개, 은 16개, 동 15개 등 모두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점수 528점을 기록, 이날까지 458점에 그친 부산을 큰 점수차로 제치면서 단독 전국 4위를 질주했다.

 

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3종목에 74명의 선수가 출전해 막바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스키 알파인 경기에는 구천초와 설천중, 설천고, 한국체대, 스키협회, 진북초 선수들이 출전하며 스키 크로스컨트리에도 8개 분야에서 향토의 명예를 건 레이스를 펼친다.

 

무주군청과 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바이애슬론 일반 혼성계주도 오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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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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