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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북도당, 정읍서 첫 민생투어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김관영)의 첫 민생투어가 김관영 도당위원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도내 국민의당 총선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전북 정읍시 황토현 전적지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서 시작됐다.

 

‘응답하라! 국민의당 민생투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날 투어는 ‘제2의 동학혁명, 사람이 곧 하늘이다’를 주제로 우리사회의 심화된 빈부격차와 뿌리 깊은 차별, 불평등 해소를 위해 도내 예비후보와 당원, 시민들이 함께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는 뜻을 담은 대장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의 기치 아래 들불처럼 일었던 122년 전 동학농민혁명과 추구하는 정신이 같다는 의미에서 첫 번째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당위원장과 유성엽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전체 예비후보자들이 전봉준 장군상 앞으로 나와서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글귀가 적힌 사발통문 형식에 저마다 자신의 손도장을 찍으며 의지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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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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