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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체계적 토질관리부터 해야"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원 주장

남원의 농업 발전 및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토질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원은 2일 열린 제2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친환경 농업의 성공은 건강한 토양관리로부터 시작되며,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생산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우리 농업의 근본적 지향점”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 의원은 “가장 건강한 토양은 자연그대로의 토양일 것”이라면서 “하지만 단기간 효과를 바라는 인간의 조바심과 욕심은 무분별한 화학비료 사용으로 이어졌고, 많은 토양이 산성화됐으며, 산성화된 토양은 작물의 영양흡수를 방해하고, 병충해에 취약해 토양의 인위적인 회복을 위해 또 다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토질관리를 위해 △작물과 토양의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비료의 체계적 공급기준 마련 △건강한 토양관리 위한 매뉴얼 작성·배부 △다양한 토양 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책임부서 지정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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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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