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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40개 단체 선정

전북문화관광재단 4억7000만원 투입…시·군 문화격차 해소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심상시치료센터 등 40개 단체에 4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재)전북문화관광재단은 3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시·군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예술활동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문화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89개 단체가 응모했다. 지원 사업비는 총 4억7000만원으로, 선정된 단체는 800만원~17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올해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단체들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유형을 ‘유형1(문화예술 새내기 커뮤니티)’과 ‘유형2(질적성장 커뮤니티)’로 나눠 모집했다. 그 결과, 유형1은 13개, 유형2는 27개 단체가 뽑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가 전주기접놀이보존회와 완판본 문학관 등 10곳으로 가장 많고, 고창은 달오름 등 7곳, 익산은 문화예술교육단체 라온 등 6곳, 군산은 한지모던아트 협동조합 등 3곳, 남원은 수지미술관 등 3곳, 임실은 임실필봉농악보존회 등 3곳, 완주는 완주문화원 등 2곳, 진안은 진안문화의집 등 2곳이다.

 

무주는 무주풍경, 장수는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 부안은 예술단체음악세상 앙상블, 순창은 순창문화원으로 각각 1곳씩이며, 김제·정읍은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지역과 거주 계층 특성을 반영했는지,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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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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