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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사 투명화…시민과 함께하는 협회" 전주음악협회 8대 지회장에 김성택 씨

 

(사)한국음악협회 전주지부(이하 전주음협) 제8대 지회장에 김성택(50) 씨가 당선됐다.

 

지난 5일 오후 6시 전주 백리향에서 열린 전주음협 임시총회에서 김 씨는 총 24표 중 찬성 23표와 기권 1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

 

당초 기호 1번 김성택씨와 기호 2번 박문근씨의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됐으나, 지난달 29일 박 후보가 전북음악계의 화합을 이유로 사퇴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가 단독출마하게 됐다.

 

이날 선거에는 전주음협 등록회원 40명 가운데 24명이 참석했다. 임기는 지난달 29일 제23차 전주음협 정기총회에서 개정된 정관규정에 의해 4년 단임이다.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의 인준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김성택 신임 전주음협회장은 “협회 임원·등록단체들과 골고루 업무를 분담해 수행하고 투명성 있는 회계·감사를 하겠다. 또한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협연의 전주음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주대 사범대학 음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주시립교향악단 단원과 전북문화예술노조 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올해는 회원 조직 강화, 어린이동요제, 실버음악제, 벽지마을 순회 연주회, 음악경연대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음악협회 부회장에는 김정렬 이경로 오정선 우인택씨가 선출됐으며, 이사는 정수균 유현경 김양이씨 등 9명이다. 감사는 김요안 곽영아 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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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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