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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경선 패배 김원종, 당 공천관리위에 재심 청구

국민의당 4·13 총선 남원·임실·순창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에서 패배한 김원종 예비후보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당내 경선에서 선출된 이용호 예비후보가 부당하게 신인 가점을 받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이 예비후보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당 남원순창 운영위원장(지구당 위원장)을 지냈는데 이 경력을 누락시켜 20%의 가점을 받았다”며 “고의일 개연성이 높은 비도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명백히 후보자 추천 신청 시 ‘선거과정에서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한 내용을 위반한 비도덕적 행위”라면서 “이 같은 행위는 추후 형사상 업무방해에 해당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됨에 따라 남원임실순창 지역선거구 당내 경선결정에 대해 재심을 신청한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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