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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 본격화

시, 설계 공모 시작…옛 시청사 부지에 11월 착공 계획

남원시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 여가활동의 요람이 될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건축설계 응모신청서를 접수, 오는 5월 26일 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중으로 공사에 착수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6,625㎡에 건축연면적 2,506㎡의 3층 건물로 건립할 예정이며, 체육관, 공연장, 자치활동실, 컴퓨터실, 동아리연습실, 상담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정보·문화·예술·학습프로그램,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수련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확정된 부지는 옛 시청사 부지며, 도심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과 주변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청소년이 이용하는데 최적의 입지조건과 활용성을 자랑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외 낙후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남원시 인구의 18%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청소년들이 여가활동 및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되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육·체력단련 등 활용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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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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