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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2국가산단 폐수종말처리 증설공사 309억 들여 내년 상반기 완공

새만금 입주 기업 대비…하루 1만3000㎥ 추가 처리

새만금 산업단지의 활발한 기업입주에 대비, 군산2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가 내년 상반기중에 완료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 30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산 2국가산단지내 폐수종말처리장에서 하루 1만3000㎥를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증설공사가 추진된다.

 

폐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는 1·2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나 이번 증설공사는 1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하루 2만㎥을 처리하는 2단계 증설공사는 기업의 입주추세를 고려해 추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이 증설공사는 올해에 마무리돼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내년 7월부터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이 1단계 증설공사의 추진으로 군산 2국가산단내 폐수종말처리시설의 하루 처리능력은 기존 3만㎥에서 4만3000㎥로 높아져 국가산단은 물론 새만금 산단입주업체들의 원활한 폐수처리가 예상된다.

 

이같은 증설공사는 새만금 산단조성과 함께 외국계 기업 등 많은 기업들의 활발한 산단 입주가 예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새만금 산단은 일본과 유럽 벨기에 외국계 기업 등 국내외기업의 입주에 이어 미국 컨소시엄회사·중국 기업들의 입주가 전망된다.

 

지난해말 중국기업인 청뚜인니냉장물류회사가 식품가공및 물류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미국의 그레이트포인트사 등 6개사 컨소시엄이 신재생에너지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산단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새만금 산단에는 OCI(주), OCISE(주), 일본의 도레이첨단소재, 벨기에의 솔베이실리카(주)와 함께 이들 업체들을 지원하는 협력업체인(주)이씨에스, 군산도시가스(주), 한국가스공사도 입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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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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