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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영여고 효행 체험 행사…장한 어버이상 시상도

정읍 우송학원(이사장 송현섭)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석)는 지난9일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관(강당)에서 ‘제2회 효행 체험 행사’를 갖고 학부모들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부 여는마당에서 서영여고 댄스동아리 ‘지킬’과 밸리댄스 동아리 ‘칼차’, 정읍시립국악단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 효체험 행사에서 모범 효행학생과 장한 어버이상 시상및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세족식으로 진행됐다.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3학년 홍민주양의 어머니 신이나씨(49)는 홀몸으로 6남매를 키워내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2학년 남승희양의 할머니 노기선씨(82)는 몸이 아픈 엄마를 대신해 어릴 적부터 3남매를 보살피고 키워왔다.

 

특히 서영여고 음악 동아리 ‘플라잉 훼이탈’이 인순이의 ‘아버지’, 왁스의 ‘엄마의 일기’ 등을 연주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세족식은 10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부모님의 발을 씻기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주석 교장은 “효는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최고의 가치다”며“이런 가치들이 잊히지 않고 우리나라의 변함없는 휴먼 아이콘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가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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