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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박물관 전시·연구·교육시설 제안

새만금청 자문회의서 계획 구체화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새만금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새만금 박물관 건립사업이 구체화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3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국토연구원·전시기획 전문가 등이 참석, 새만금 박물관의 역할과 전시 콘텐츠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2월 새만금 박물관 건립 방안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다음달 나오는 새만금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1991년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의 역사와 사업 목적·미래 가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연구·교육·체험시설 등의 인프라가 새만금 박물관에 갖춰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새만금 박물관은 다음달 기본구상 수립,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착공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총 사업비 430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홍보관 맞은편에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박물관이 새만금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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