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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끼 발산…스트레스 훨훨

고창 명품 어울한마당 열려

▲ 지난 21일 고창읍성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고창 청소년 명품 어울마당에서 밴드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고창군과 고창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주)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어울 한마당이 개최됐다.

 

‘2016 고창 청소년 명품 어울 한마당’은 지난 21일 고창읍성 앞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어울 한마당은 ‘구(Good)찌(知)’라는 부제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면서 건전한 공연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기획·진행됐다.

 

이날 걸스힙합, 방송댄스, 대중가요, 락 밴드, 어쿠스틱밴드, 마술,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팀과 초청팀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외에도 노래, 춤 등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즉흥 장기자랑이 열렸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문화적 감수성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의 장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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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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