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에 해외직접투자 신고 후 현지 법인 설립 추진
JB금융그룹 JB우리캐피탈(대표 이동훈)은 소매금융에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다.
JB우리캐피탈은 24일 여의도 JB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미얀마 소액 대출시장 진출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JB우리캐피탈은 관련 법규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해외직접투자 신고 후 미얀마 현지에 법인을 설립,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 인가 취득 후 현지 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얀마는 중국, 태국, 인도 등 주변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1년 경제 자유화 조치 이후 연 8%대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는 등 투자 매력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회사의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지난해 관련 부서를 신설했으며, 올 초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