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옥마을 공간 봄
오늘의 기록은 어제의 미래이고, 내일의 과거가 된다.
현장에서 오늘을 기록해온 안봉주 전북일보 편집국 부국장이 제161회 마당 수요포럼 강사로 나선다.
말로만 전해지던 전주천의 수달,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의 실체, 도심 아파트에 둥지를 튼 원앙가족 등 생태사진으로 깊은 감동까지 전하고 있는 생생한 현장사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안 부국장은 “사진을 찍는 일은 눈앞에 펼쳐진 세상 풍경에 네모로 선을 그리고 뚝 떼어내는 작업”이라며, 따라서 “사진을 찍는 이는 세상을 네모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수요포럼에서는 30여년 동안 카메라와 함께 동고동락한 취재현장기를 들려준다.
안 부국장은 1988년부터 사진기자로 현장을 지키고 있으며, 현재 전라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우석대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럼은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열린다. 강연료는 1만원. 문의 063-273-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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