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3-28 03:49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사설
일반기사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활성화 박차를

전북 농생명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 5월 미래창조과학부의 SW융합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산업 여건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이란 SW중심사회가 확산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농생명 산업과 SW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생명 산업뿐만 아니라 IT·SW 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의 선도적 위상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고 있다. 첫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SW융합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One-Stop SW융합 창업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11월에는 전북을 글로벌 농생명 SW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거점을 목적으로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로는 본사 이전 3건, 자회사 설립 2건, 연구소 설치 1건 등 기업 유치 6건과 창업 6건 등이다. 1차 연도에는 모두 68개 기업이 창업 교육, 기술사업화 등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산업연계효과가 큰 규모 있는 앵커기업 유치는 아직 미흡하다.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이 성공하려면 농업인이 요구하고 ICT기업이 개발할 수 있는 기술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조사결과 시설원예의 경우 자동제어난방기, 복합환경제어프로그램, 생장관리프로그램, 축산의 경우에는 환기시스템, 환경감지센서, 영상녹화장치 등이 가능한 사업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농업용 드론의 경우 농업인의 91%가 사용을 희망하고 있어 드론과 농기계를 결합하는 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농생명 산업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전라북도는 국내 농생명 산업의 클러스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전북의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SW 창의를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면 전북경제는 대약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센터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이다. 특히,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가 부족한 IT 기업은 농업인의 수요를 파악하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