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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슬로푸드마을 내년까지 15곳 만든다

道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완료

전북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농촌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전북형 슬로푸드마을’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이런 내용의 ‘체험관광형 전북 슬로푸드마을 중장기 발전계획’용역이 완료됐다.

 

(사)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도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용역을 진행했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용역보고서를 통해 슬로푸드를 활용한 신규 시책과 마을별 발전방향, 국제대회 유치방안 등을 제시했다.

 

용역보고서는 전북 농촌마을만의 독특한 음식자원을 발굴해 ‘맛의 방주’· ‘맛지킴이두레’와 같은 국제프로젝트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의 다양성과 음식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려 도시 소비자와 함께 지역을 가꾸는 지속가능한 도·농교류와 협력망 구축을 제안했다.

 

더불어 지역농업과 연계된 전통음식 문화의 유지·발전으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소득원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내년까지 슬로푸드 마을 15곳을 조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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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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