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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검역소, 지카바이러스 감염주의 당부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복환)는 2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출국이 크게 늘어 나고 있고, 올해는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참가를 위한 출국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들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으므로 해당지역을 여행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의 경우 작년 한해 259명이 보고 되었던 것이 올해 들어서는 벌써 244명이 보고됐고, 중남미 및 동남아 방문객의 다수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우리지역 출국자의 현지 활동 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은 물론, 낮선 환경에서 각종 감염병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주지했다.

 

깁복환 소장은 “해외 활동 시에는 비누를 이용해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안전한 음용수 섭취,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곤충기피제 사용, 긴팔·긴바지 착용, 숲이 우거진 곳이나 호수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을 방문할 시 에는 출국 전 예방접종(황열,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의료기관, 보건소)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임신부의 경우 동 지역 출국을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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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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