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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사회공헌활동 확대

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수혜자 적극 발굴나서

▲ 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기념식이 지난 5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배우 유호정, 진동수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성기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이계명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국내·외의 불안정한 금융 환경으로, 다수의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오히려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MG공익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 5월 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종백 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은 MG공익재단은 설립초기 85억 원의 기본재산으로 출범했지만 중앙회가 2025년까지 매년 100억 원씩을 출연, 1000억 원의 기본재산을 가진 대규모 공익재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MG공익재단은 앞으로 △취약지역 공동체 발전사업 △위기이웃 문제해결 지원 사업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이웃의 자활을 돕고,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MG공익재단은 새마을금고의 전국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의지가 있는 수혜자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부터 MG공익재단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MG공익재단 설립 이전에도 개별 금고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재단출범과 별개로 각 금고별로 진행해오던 공헌활동은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 사례가 매년 상·하반기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이다. 올해는 재단 출범식을 기념해 전국 800여개 금고에서 임직원과 회원 1만 3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을 건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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