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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법인 특장차 업계 '전주 상륙' 주목

ACM, 연 200억 매출 예상 / 19일 반월동 공장 준공식

▲ 전주 덕진 반월동 ACM 공장 앞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주의 특수자동차및 건설기계 업체인 ACM(Australian Crane and Machinery Pty.Ltd.)이 전주시 반월동에 한국지사를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국내 특장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ACM은 19일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 있는 공장에서 ACM 한국지사(ACM-Korea Ltd.) 준공식을 갖는다.

 

특수자동차 생산 및 AS가 가능한 ACM 한국지사(ACM-Korea Ltd.)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크레인 등 특장차를 본격 생산하는데 연간 2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ACM 한국지사는 외국인 직접 투자기업으로 전북지역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향후 2년내 자본금을 증자해 김제 특수자동차 전문 직접화 단지에 1만6500㎡(약 5000평)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다.

 

ACM은 호주에서 고소작업차(Elevate work platform) 및 크레인 등 일부 제작을 하고 있으며, 오세아니아 지역을 비롯, 동남아, 인도, 유럽, 미주 등지에 판매망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한국 내 특장차 제조업체 (주)세인 이엔지와 특수차량 220억대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도 국내기업과 OEM/ODM을 통해 활발히 거래해왔다.

 

ACM의 대표이사인 포터(Benjamin Charles Potter)는 호주에서 30년 넘게 특수자동차 및 건설기계 생산, 유통 및 사후관리서비스(After Sales Service)를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문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도입, 동종업계의 선두주자인 유럽 제품과 대등한 수준의 장비를 유통, 판매해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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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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