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주 토요일 한복의 날·경기전 입장료 할인 등
전주시가 한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한복착용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주시는 1일 전통문화의 복원과 확산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한복의 날로 정해 한복을 입고 경기전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한복입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전주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에 따라 경기전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복산업 활성화와 한복입기 문화를 시민들의 삶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한복의 날’로 지정해 한복입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한복 입는 문화를 기존 한옥마을 관광객에서 전주시민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한복착용문화 진흥정책도 고민 중이다.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일부 주요 행사에서는 간부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이 한복을 착용하는 등 생활 속 한복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한복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한복착용 진흥정책 수립을 위해 복식전문가와 한복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회의체인 한복다울마당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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