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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문화 순창향교서 배워요

12월까지 현대화 체험 진행

▲ 순창군 순창읍 교성마을 순창향교에서 오는 12월 21일까지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비석치기를 하고 있다.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향교가 주관하는 2016년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이 순창읍 교성마을 순창향교 명륜당 앞 마당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은 산업화로 사라져가는 전통놀이 또는 민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놀이를 현대적인 재미인 맛, 멋, 흥을 담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해 전통놀이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둔 공모사업으로 올해에 전국 최초로 전북도에서 시작된다.

 

올해는 도내에서 순창향교를 포함한 5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진행중이며, 순창군은 순창향교를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평일과 주말로 나눠, 평일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이 진행되며, 주말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2시간에 걸쳐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일과 추석 연휴에는 자유 체험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순창향교는 상시 개방한다.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관광객, 학생들은 순창향교(063-652-0649)로 문의하면 된다.

 

설주원 문화관광과장은 “누구나 재미있게 전통놀이의 맛, 멋, 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의 자긍심과 가치를 재발견하게 될 사업이 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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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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