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이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교육전문가 초청 진로진학 특강’은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전문가 이범 강사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교육방식에 대한 방향과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에는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게 되어 직업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미래에 대해 착실한 준비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진로설계를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감수성을 배양하는 올바른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기 위해서는 학부모님과 교육 공동체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재능을 찾고 세계화 속에 당당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