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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관광지 여성화장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25곳 경찰 출동 비상벨 설치

▲ 남원 주요 관광지 여성 화장실에 설치한 비상벨.
남원지역 관광지 공중화장실이 위생적이고 여성안전을 우선시하는 화장실로 탈바꿈한다.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남원시(시장 이환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와 협의해 관내 공원, 재래시장 등 공중화장실 총 25곳에 여성안심비상벨을 설치·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안심비상벨은 지리산 뱀사골, 달궁 등 계곡, 야영장 등에 5곳을 선정했으며, 남원시 도심속향기원, 춘향테마파크 등 여성이 많이 찾는 공원을 중심으로 20곳에도 비상벨을 설치했다.

 

여성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화장실 칸칸에 설치 되어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과 비상벨이 작동하면서 주변에 도움을 청해 신속히 지역경찰관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황종택 서장은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로 지역 주민이 좀 더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치안시스템 발굴로 안전한 치안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관광지를 비롯한 관내 공중화장실에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원을 알릴 수 있는 유명관광지 영상이 부착된 공기살균정화기 8대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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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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