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30일 순창 향토회관에서 ‘가을세레나데’라는 주제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김재원 씨가 지휘하는 드림필 오케스트라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동수 씨의 ‘신고산타령’, 소프라노 고은영 씨의 ‘그리운 금강산’, 테너 박진철 씨의 ‘오 솔레미오’ 등 아름다운 노래가 순창군민을 찾아간다.
중반부에는 인기가수 윤태규 씨가 출연해 관객의 흥을 돋우고 후반부에는 성악가들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중창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음악회는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순창군과 드림필오케스라가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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