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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애국지사·김덕명·이종희 장군 추모제

김제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주도

▲ 지난 15일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학수재 위령각에서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 및 김덕명·이종희 장군의 추모제가 열렸다. 사진제공=김제시

학수재영락회(회장 오창오)는 지난 15일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학수재 위령각에서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 및 김덕명·이종희 장군을 추모 하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유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제례 순으로 추모제를 진행하며 애국지사 등을 추모했다.

 

김덕령 장군은 김제시 금산면 출신인 동학농민운동의 중진인물(금구대접주)로, 원평구미란 전투를 주도했고, 원평에 도소(都訴)를 설치 하는 등 동학농민운동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

 

또한 이종희 장군은 1919년 만주길림성에서 의열단에 입단, 항일운동을 주도 했으며, 중국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광복군 지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제를 통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영령들의 넋을 다시한번 기리면서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나라를 지킨 거룩한 희생정신을 후손들에게 날리는 계기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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