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8:2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 천연 화장품 산업 육성 팔 걷어

뷰티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지난 28일 천연화장품뷰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8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천연화장품뷰티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 송원섭 천연화장품뷰티학회 회장, 중국연예대학교 천수 부총장, 중국농업대학교 남광철 교수, 국내 각 대학 교수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천연화장품 신소재 개발과 6차산업 이용’이라는 주제로 논문발표와 학술토론이 이어졌다. 또 천연화장품 전시를 통해 천연화장품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가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한 것은 ‘남원 화장품산업의 차별화를 지리산 천연물 유래 소재개발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남원 천연화장품 소재원료산업 발전방안과 천연화장품의 동향에 대한 학술적 지원을 통해 남원 친환경 화장품산업 육성을 홍보하고 산업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남원은 10여 년 간 허브육성 경험과 지리산 자락의 천연식물 등 천연화장품 육성의 토대가 마련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원료 재배, 화장품소재 개발, 화장품원료 가공, 화장품 제조 등 화장품원료산업 중심지가 되겠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성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는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소재개발, 시험분석, 제품개발, 기업지원업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가 건립되고, 소재 및 재품개발 등이 진행되면 화장품기업의 입주지로서 충분한 메리트를 확보하게 돼 향후 기업유치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일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