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읍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생기시장과 휴럼 김진석대표, 베리원 이주화대표, 농가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와 휴럼, 베리원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블랙베리 산업화를 촉진함으로써 블랙베리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블랙베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휴럼은 블랙베리 상품화를 통한 소비 활성화, 그리고 베리원은 블랙베리 저장 품질 유지와 가공 상품 개발을 맡게 된다.
김시장은 협약식에서 “블랙베리를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읍에서 재배하는 블랙베리는 ‘메이플’이라는 신품종으로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C3G가 기존 블랙베리의 2.3배, 오디의 3배가량 더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C3G는 토코페롤(비타민E)보다 노화 억제 효과가 5~7배나 강하며, 시력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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