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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효 첫 시집 〈하늘집〉…신앙심 시로 표현

 

희수를 맞은 이석효 시인이 첫 시집을 펴냈다. 신앙시집 <하늘집> (도서출판 북 매니저). 반평생을 믿음 없이 헛된 세월을 보내다 척추 수술을 받고 갑자기 마음 속에 해보다 밝은 빛이 가득 차오르는 기쁨에 사로잡히면서 믿음을 갖게 된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시로 담아내 시집을 내게 됐다.

 

“내 영혼도 그대에게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영혼의 보름달”(시 ‘보름달’ 후반부)이라고 노래하는 시인은 인간의 깊은 내면세계의 신앙심을 시로 표현하고 있다.

 

남원 출신으로 조선대 평생교육원 ‘문학산책’과 시 ‘2창작’과정을 수료하고 2014년 아시아 서석문학으로 등단했다. 현재 징검다리 수필문학 회원과 전북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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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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