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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우리소리 우리가락' 선정

 

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선희)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공모하는 ‘2017우리소리 우리가락’ 지원에 김민영씨 등 12명이 선정됐다.우리소리 우리가락의 지원하는 분야는 국악과 양악, 무용 등 3가지다. 참신한 기획으로 주목받는 예술가를 선정해 작품제작과 발표·홍보 등을 지원한다. 심사는 왕기석 명창, 지성호 작곡가, 최재희 안무가가 맡았다.

 

국악 무대에는 소리꾼 김민영(43)의 ‘열사가’, 조재경(42)·은현주(43)씨의 ‘듀오콘서트’, 국악실내악단 벼리국악단(대표 김은영)의 ‘벼리놀음’이 선정됐다. 김민영씨는 창작판소리인 ‘열사가’를 판소리의 수성가락에 맞춰 소리와 연기를 접목시킨 극 형태를 제안한다. 조재경·은현주씨는 피아노와 현악4중극 등이 어우러지는 창작곡을 선보인다. 창단 6주년을 맞은 벼리국악단은 창작 국악실내악곡을 들려준다.

 

양악분야에서는 소프라노 장수영(33)씨와 피아니스트 소라영(38)씨가 선정됐다. 두 연주자 모두 다양한 국·내외 연주 경력이 있다.

 

무용에서는 대학 졸업 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무용인을 뽑는 신인춤판에 박주희(27), 채서윤(28), 하지혜(26)씨가 선정됐다. 안무경력 등을 함께 보는 젊은춤판에는 문지수(30), 한유선(44), 한성(34)씨가 선정됐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무용인을 우선으로 선정했고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장르별로 고르게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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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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