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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 '최우수'

3억2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 무주반딧불 축제 20주년 기념 행사.

무주반딧불축제가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5년 연속 최우수축제의 명맥을 이어 나가게 됐다는 큰 의미와 함께 3억 2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도 축제평가에서 △주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차별성 부각 △반딧불이 신비탐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 ‘무주아리랑’ 등 주제공연을 비롯한 전통놀이 시연과 자원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주민동참 △ ‘반디한첩’ 등 읍면별 대표 음식을 기반으로 한 향토음식관 운영 △축제장 공원화 △휴게공간의 확대 및 운영 △20돌맞이 축제 역사 전시관 조성 △문화교류전 및 팸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등 환경축제, 소득축제, 가족축제로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의 동력이 됐던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딧불이관 운영, 캠핑과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었던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이 특히 인기를 모았다.

 

또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14개 마을이 함께 했던 마을로 가는 축제도 사과수확체험을 비롯해 식용곤충으로 음식만들기, 칡옥수수떡 체험, 고추장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황정수 군수는 “관광객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반딧불축제를 지역의 브랜드로 지켜나가려는 군민들의 노력이 5년 연속 최우수축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대표 축제 도약을 통해 지역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열리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 1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서의 영예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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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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