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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 본격 시동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 운영위 개최…상금·운영위원 확대

▲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지난 2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남호·전북대학교총장)는 지난 23일 ‘2017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 운영위원회’를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전국한지공예대전은 명칭을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으로 바꾸고, 전국한지공예대전과 대한민국한지미술대전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은 한지예술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한지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전양배 군장대 패션·주얼리디자인과 교수를, 대한민국한지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김정숙 군산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각각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장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규정과 성공적인 공모전 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한지 예술인들의 의견을 취합, 합리적 방안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총 3000여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은 종합대상에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전국적인 위상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2490만원에서 500여만원 늘었다.

 

박용근 전주한지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대회는 상금을 늘렸고 운영위원 구성도 전국 규모로 구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공정한 심사제도를 통해 한지예술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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