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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 소득작목 육성 '농업 블루오션' 창출

플럼코트·키낮은 체리 등 15개 사업 7억원 투자

순창군이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통한 농업의 블루오션시장 창출에 나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분야 신소득작목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15개 사업을 선정하고 7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한다. 군이 발굴한 신소득작목 육성 사업으로는 플럼코트 재배시범, 키낮은 체리, 아열대작목, 속성호두, 개암나무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의 교잡종으로 자두와 살구의 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신품종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신소득 작물로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2억1000만원을 투자해 체리 시범사업을 5ha에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군이 이번에 육성하는 체리는 기존의 체리보다 나무의 크기가 작아 수확이 편하고 수확기도 빨라 틈새 시장 가능성에 기대가 매우 크다.

 

또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첨단 기술을 농업에 활용하여 순창군 농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약제살포 등 실용화 검증을 위해 2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아열대작목, 속성호두, 개암나무 재배단지 등 새로운 작목에 대한 시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성공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소비경향을 파악하고 대응하는게 급선무다”며 “올해 플럼코트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틈새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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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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