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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허브밸리에 관광시설 들어선다

남원시 150억 투입 / 호텔·스파 등 조성

▲ 남원 운봉읍 지리산허브밸리에 조성될 관광단지 조감도.
남원 운봉읍 지리산허브밸리에 관광호텔과 스파 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남원시는 (주)엔이에스티남원과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부지 1만5431㎡에 56개 객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허브스파, 음식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부지정리 작업이 한창이며, 사업비는 모두 민간투자로 이뤄진다.

 

허브밸리 관광시설은 오는 5월 일부 시설을 부분 개관하고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관광호텔과 지하 1000m의 심층암반수를 활용한 허브스파, 허브를 이용한 허브음식점이 구비된 시설을 개관할 예정이다.

 

허브밸리 관광시설이 들어서면 지리산권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허브밸리 인근에는 육모정과 구룡폭포를 끼고 있는 지리산둘레길 1코스, 백두대간생태전시관, 숲 체험과 힐링숙박을 할 수 있는 트리하우스, 가왕 송홍록 생가와 국악의 성지, 황산대첩비 등 관광지가 있다.

 

또 허브밸리에서는 바래봉 철쭉제, 물놀이 축제, 허브앤블랙푸드 축제, 눈꽃축제 등 매년 100만여 명이 찾는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허브밸리 관광시설이 들어서면 지리산권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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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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