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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수' 뱀사골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내달 4일 고로쇠 약수축제

▲ 지리산 뱀사골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모습.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리산남원 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법인은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한 라인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달 초순부터 4월 초까지 채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잦은 이상기후로 인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예년보다 커 고로쇠 수액 채취에 이상적 조건이 형성, 수액 채취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고로쇠 수액은 해발 600m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 20㎝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여 그루에서 채취하며, 해풍이 미치지 않는 지역 특성상 전국 최고의 품질로 각광 받고 있다.

 

고지대에서만 생산되는 지리산 고로쇠 수액은 수질이 뛰어나고 단맛이 강하다. 특히 뼈에 좋아 ‘골리수’로도 불리며, 이뇨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29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는 오는 3월 4일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반선관광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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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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