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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극복' 순창 장덕마을, 희망마을로 대변신

복합문화교류센터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 마무리

▲ 지난 11일 열린 장덕 희망마을 조성사업 현판식,

지난 2015년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순창 장덕마을이 복합문화교류센터 등 공동체문화가 살아있는 농촌 희망마을로 변신해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비 6억 4000만원, 마을 부지제공 15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 9000여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8월 착공한 장덕희망마을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희망마을 조성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에 따라 제안단계부터 시행까지 주민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 사업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복합문화교류센터 설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설치, 장덕제 포토존 설치 등 공동체기반 인프라를 확대하고 안길확장공사, 옹벽설치, 빈집정비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주를 이뤘다.

 

공사 완료에 따라 희망마을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도 진행됐으며 11일 진행된 자축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장덕마을의 새롭고 힘찬 출발을 자축했다.

 

황군수는 “장덕마을이 메르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동체문화 기반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희망마을로 새출발 하게 된 것을 축한드린다”며“메르스를 극복했던 마을 주민들의 저력으로 앞으로 더 발전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희철 마을 이장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동체 활동공간 마련과 협소한 마을안길 확장 등 공사가 동시에 해결돼 정말 기쁘다”며“앞으로 요가교실, 노래교실, 건강교실, 영화상영, 마을 대소사 등 공동체생활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함은 물론 행복한 장덕마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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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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