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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관광객 3500만명 유치 시동

道·14개 시군, 서울서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 / 출향인 방문의 날 등 5대 분야·30개 과제 제시

▲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2017 전북 방문의 해’선포식에 정세균 국회의장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14개 시장군수,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여행관련 업체 및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가 2017년을 전북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35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지난 28일 서울 포스즌스호텔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문을 열다’를 주제로 전북 대표 상품 프레젠테이션, 개그맨 김병만씨 홍보대사 위촉, 전북도·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 간 업무협약, 전담여행사 지정 등을 진행했다. 전북도·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는 2017 FIFA U-20 월드컵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전북투어패스에 대한 공동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전북 방문의 해와 관련한 5대 분야, 30개 실행 과제도 제시했다. 주요 실행 과제를 살펴보면 출향인 고향 방문의 날, 전북 그랜드 세일 위크(Grand sale week), 외국인 단체관광객 특별 인센티브, 맞춤형 수학여행, 중국 단체관광객 전문식당 지정, 전북 관광홍보사절단 선발 등이다.

 

송 지사는 “전북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문화유산 등 한국 문화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땅”이라며 “전주한옥마을과 한복, 한식, 한지 등 전북의 한스타일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 관광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FIFA U-20 월드컵,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3500만명 유치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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