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18곳에 시내버스 승강장을 신규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승강장이 없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주생면 상동마을 등 12개 마을에 시내버스 승강장을 신규로 설치하고, 수지면 남창마을 등 6개 마을의 벽돌형 승강장을 철거하고 남원시 표준모델 승강장으로 설치한다.
또 관내 483개 시내버스 승강장의 지붕 누수, 유리파손, 행선지 및 홍보물 탈색,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환경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남원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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