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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정기총회 개최

▲ 지난 27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문화원(원장 김찬기)은 지난 27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16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 및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가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육군 제7733부대 3대대 황진장군부대가 문화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효열장은 유명숙씨(광치동), 공익·애향장은 재경남원향우회 김영일 사무처장이 받았으며, 남원문화원 발전과 지역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남원문화원 김기동·양원석 이사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 승인의 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올해 운영과 지역사회 인재교육 등 9개 분야, 12개 사업에 진행에 따른 1억7600만원의 예산(안)을 수립하고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 및 문화재지킴이 활동우수사업 등 국가 공모사업으로 34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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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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