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에서 송유근(54·전주)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윤정·정민규·이성기 씨 등 3명, 우수상은 차호준·박광모·최윤정·김화옥·조경선·김영수 씨 등 6명이다.
강암서예대전은 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송하경)이 강암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서예문화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100여 명의 역량있는 서예인을 발굴해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대상(1명) 수상자는 400만원, 최우수상(3명)은 총 300만원, 우수상(6명)은 총 300만원을 받는다. 김해니 씨 등 특선 30명과 유종우 씨 등 입선 95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오후 3시 전주 강암서예관에서 열리고, 특선 이상을 수상한 작품은 다음달 11부터 17일까지 전주 강암서예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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