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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06:07
(Thu)
남원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밝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폭력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폭력예방통합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한국성폭력예방연구소장 및 부부행복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최강현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강의다.
최강현 강사는 “ ‘밝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서는 직장 내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가의 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 및 성매매의 불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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