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1:5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이환주 남원시장 "잃어버린 운봉가야, 국가사적으로 복원"

문화도시 지정도 역점

이환주 남원시장은 7일 전북CBS ‘생방송 사람과 사람’ 프로그램에 출현해 “정부정책에 발맞춰 운봉가야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잃어버린 운봉가야 왕국을 국가사적으로 복원시키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가야는 1500여 년 전 운봉고원에서 화려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다.

 

운봉가야는 아영면 두락마을 50여기를 비롯해 100여기의 고분이 확인됐으며, 2013년 두락마을 32호분 발굴·조사에서 금동신발을 비롯한 수많은 유물이 쏟아져 나와 학계에서는 운봉가야가 고령의 대가야에 버금가는 세력을 형성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운봉가야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문화 연구 지시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시장은 “남원시가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문화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5년 동안 약 100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문화관광부는 문화도시 지정 신청과 관련된 지침을 이달 중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또 지리산 전기열차 사업 성공적 추진 및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할당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