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결과 지난달 전북지역 고용률은 하락한 반면 실업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5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5월 전북지역 고용률은 59.6%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2.6%로 상승했다.
지난달 기준 도내 취업자 수는 9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1.5%) 감소했다.
실업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전북지역 실업자 수는 2만5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000명(-9.3%) 증가했다.
여기에 구직활동을 포기한 비경제활동 인구가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도내 비경제활동인구는 5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만6000명(2.7 %)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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